지구를 살리는 소리, ASMR로 담다

조선희 기자

입력 2022-06-23 03:00 수정 2022-06-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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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페트병 재활용 공정 사운드 활용… 지구가 건강해지는 음악 공개
유명 아티스트 ‘아프로’ 참여 눈길… 블랙야크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제품 생산 공정 사운드를 ASMR 형식으로 담아낸 ‘지구가 건강해지는 음악’을 공개했다.

블랙야크의 친환경 활동 ‘그린야크’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지구가 건강해지는 음악’은 플라스틱 제품 생산 과정을 소비자에게 쉽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제작에는 프로듀서이자 DJ,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두루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 ‘아프로(APRO)’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음원은 페트병 수거부터 플레이크, 칩, 원사, 재단까지 플라스틱 제품 생산 전체 공정에서 나오는 현장 사운드를 활용해 프로듀싱한 ASMR 형식으로 소비자가 편하게 들으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아이유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 콘텐츠로 블랙야크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음원이 많은 소비자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겨 재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스틱 제품을 비롯해 브랜드 경영 전반에서 그린야크 캠페인을 전개하며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랙야크가 사전 모집한 ‘그린야크 챌린지’에 300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산과 일상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활동을 공유하는 챌린지로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 우리동네 운동 챌린지 공유 앱 ‘써클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이 가능하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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