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지평 일구이오’, 중기인대회 만찬주 선정…“상생과 화합 상징”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6-13 11:35 수정 2022-06-13 11:36
지평주조의 막걸리 ‘지평 일구이오’가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만찬주로 선정됐다.
지평주조는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평 일구이오가 만찬주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지평 일구이오는 지난 2019년 우리 먹거리를 직접 발굴해 소개하는 ‘재발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평주조와 이마트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으로 기획된 점이 기업 간 공정과 화합을 통해 신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이번 대회 취지에 부합하다는 평가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정부가 함께 대한민국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에서 지평주조의 ‘지평 일구이오’가 만찬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평다운 맛과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술 대표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소기업인대회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경제단체 행사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대기업 총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공정과 상생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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