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이엠이코리아,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MOU
동아일보
입력 2022-05-27 17:40 수정 2022-05-27 17:40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기업 ㈜이엠이코리아는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채팅 앱 애니챗 개발기업 ㈜애니챗과 성공적인 상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애니챗’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4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추후에는 30여개의 언어로 지원 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주)애니챗 이승진 대표이사는 “애니챗 앱에서는 채팅방 안에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각국의 언어로 입력하더라도 실제 사용자의 채팅창에는 자국어로 번역되어 표시된다. 그리고 애니챗은 애니챗만의 기술력으로 사투리나 신조어 및 채팅용어까지도 번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대표는 “이엠이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이사는 “이엠이코리아의 글로벌 진출 시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혹은 여러 국가의 해외 지사에서 애니챗을 이용해 원활한 의사소통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애니챗과 동반성장을 위해 퍼스널모빌리티와 AI를 접목시킨 PM/AI 플랫폼 사업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엠이코리아는 오는 7월 경북 김천시에 5400평 규모 공장동을 완공, 퍼스널모빌리티 완제품 및 2차 전지 배터리팩 국내생산을 시작으로 해외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며, 경북 경주시에 1만2000평 규모의 제2공장동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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