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재개발 래미안 4043채 랜드마크 대단지

윤희선 기자

입력 2021-12-24 03:00 수정 2021-12-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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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포레스티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4043채 매머드급 신축단지가 들어선다. 주택 강자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래미안 단독 브랜드 아파트다.

삼성물산은 이달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3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m² 총 4043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32m² 2331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49m² 212채 △59m²A 208채 △59m²B 59채 △59m²C 45채 △59m²D 29채 △72m²A 35채 △72m²B 80채 △72m²C 43채 △72m²D 48채 △72m²E 32채 △84m²A 467채 △84m²B 201채 △84m²C 473채 △84m²D 133채 △84m²E 220채 △84m²F 33채 △97m² 8채 △115m² 2채 △132m² 3채 등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평형위주로 일반분양 물량이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m²당 1959만 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숲’을 나타내는 ‘Forest’와 위신과 명망을 의미하는 ‘Prestige’의 합성어로 금정산의 자연환경에 상징성을 갖춘 고급 대규모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통-편의-교육시설 잘 갖춰진 동래구 중심
래미안 포레스티지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우장춘로, 금강로가 인접해 있어 부산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서나들목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특히 서부산권 만덕에서 동부산권 센텀까지 연결하는 부산 첫 대심도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단지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우선 부산 주요 상권인 온천장 상권과 부산대 앞 상권이 가깝다. 허심청, 홈플러스, CGV 등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NC백화점 등의 편의·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금정산,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의 녹지시설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주변으로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내성고, 중앙여고, 대명여고, 부산사대부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래미안 조경-고품격 커뮤니티시설 갖춘 랜드마크
래미안 포레스티지에도 세계조경가협회상(IFLA Awards) 11회 수상에 빛나는 래미안만의 특별한 조경이 반영된다. 단지 인근 금강공원 산책로와 연계된 1.6km의 래미안 둘레길을 비롯해 필로티 가든 등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 경사를 활용해 조형가벽과 수경시설을 배치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정산으로의 통경축 및 경관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 시니어클럽, 키즈룸, 수영장(2단지) 및 게스트하우스(6개실)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하에는 가구별 창고가 제공되고, 각 동 현관 입구에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주는 퓨어게이트가 적용된다.

래미안 포레스티지 가구 내부에는 슬라이딩도어 옵션, 안방·서재 통합 옵션 등을 적용해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래미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커뮤니티 예약 시스템, CO2 자동 환기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이달 일반분양을 진행하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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