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크림 어우러진 달콤 바삭 오레오쿠키

정미경 기자

입력 2021-10-21 03:00 수정 2021-10-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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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디저트 시장을 달구는 그해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 올해는 민트초코가 주인공이 될 것 같다. ‘민초단(민트초코단)’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인기를 더하는 민트초코는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100년 전통의 디저트 쿠키 ‘오레오’도 민트초코 대열에 합류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동서식품의 신제품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는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오레오 쿠키와 상쾌한 맛과 향의 민트 크림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의 비스킷이다. 진한 초콜릿 맛의 오레오 쿠키 사이에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민트 크림을 넣어 민트초코 맛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에 딱이다.

제품 패키지는 오레오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민트초코가 연상되는 민트색을 더해 제품의 맛과 특징을 강조했다. 동서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NS에서는 오레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소비자들의 DIY 레시피가 관심을 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레시피인 ‘오레오 스위스롤’은 오레오와 생크림, 우유를 활용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디저트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다양한 맛의 오레오 쿠키와 함께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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