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이달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0-12 10:46 수정 2021-10-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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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건건동 일대에서 두산건설이 이달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의왕·군포·안산을 잇는 3기신도시 조성지와 인접한 단지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0 일원에서 옛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세대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전용 59㎡ 44세대 △전용 75㎡ 162세대 △전용 79㎡ 1세대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제3차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발표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있다. 전체 586만㎡ 규모로 4만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이곳은 대규모 신도시 완성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신도시 조성과 함께 광역 교통망은 대폭 개선된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반월역(4호선)은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반월초와 반월중이 위치해 있고, 안산 대표 명문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도 인접하다. 반월도서관을 비롯해 반월역 일대의 학원가 등 교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전 세대 대부분을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된다. 각 주택형별 특화설계도 다양하다. 전용 59㎡B의 경우 광폭테라스와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수납공간이 적용되고, 전용 79㎡의 경우는 4베이 구조에 알파룸과 현관펜트리 및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본보기집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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