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27개 실내 스타일로 MZ세대 취향 저격

최동수 기자

입력 2021-10-08 03:00 수정 2021-10-0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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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도시형주택 ‘원에디션 강남’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서는 고급 도시형생활주택 ‘원에디션 강남’ 조감도.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교통과 입지가 좋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고급 도시형생활주택인 ‘원에디션 강남’이 들어선다. 자신만의 주거 공간을 원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실내 타입이 20개가 넘는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입지도 좋다.

23일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원에디션 강남은 도시형생활주택 234채(전용 26∼49m²)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스포츠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대지면적만 6355m²로 최근 강남권에 지어진 주요 고급 주거시설이 나 홀로 단지인 것과 달리 3개 동(지하 5층∼지상 20층)으로 이뤄진다. 주차장은 지하 2층부터 지하 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있다. 현재 잔여 가구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원에디션 강남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실내공간을 설계했다. 실내 타입은 총 27개로 타입별로 구조와 가구 배치가 모두 다르다. 공통적으로 ‘LDK’(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를 넣었고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파노라마 뷰’ 설계를 적용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주방이나 욕실가구, 가전제품은 모두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설치했다.

개인 비서와 우편·택배 서비스, 건강상담 서비스, 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반려동물 돌봄서비스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식을 포함한 음식이 제공되고 발레 주차, 세탁, 방문 세차 등 입주민 편의 서비스도 갖춰진다. 전문업체가 관리하는 회원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을 위한 고급 스포츠시설도 들어선다. 도시를 바라보며 파티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게스트룸과 입주민 전용카페도 있다. 불필요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도 가구마다 제공된다.

입지와 교통 여건도 좋다. 원에디션 강남은 고급 주거시설이 많은 강남구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들어선다. 과거 강남권 최대 규모의 스포츠센터로 유명했던 스포월드가 있던 자리다.

지하철 9호선 언주역까지 도보로 4분, 지하철 9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선정릉역까지는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까지는 걸어서 15분 걸린다. 한남대교나 동호대교, 성수대교가 가까워 강북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도심 한복판에 있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청담동 명품거리 등 강남의 주요 상권이 가깝다. 코엑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있다.

주차공간은 도시형생활주택 거주자는 가구당 1대, 업무시설은 1.5대로 총 343대가 제공된다. 모두 기계식이 아닌 자주식(自走式)이다. 자주식 주차장은 사람이 직접 주차하는 주차장으로, 주차는 편리하지만 기계식보다 많은 땅을 필요로 해 강남권에서는 대단지 아파트를 제외하곤 드물다.

원에디션 강남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도 다른 고급 주거 시설보다 합리적이어서 가성비가 좋다”며 “주차공간을 충분히 마련했고, 수요자 자금 사정에 따라 계약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2-5에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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