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도 10대 돌풍

김정훈 기자

입력 2021-09-11 03:00:00 수정 2021-09-1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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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고3 이예원, 6언더 깜짝 공동선두



고등학교 3학년인 이예원(18·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깜짝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예원은 10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낚아 5언더파 67타를 적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장하나(29)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K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나온 이예원은 “장타는 아니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이 높은 편”이라며 “대회에 나오기 전 목표는 예선 통과였는데 선두권에 있다 보니 잘 마무리해서 톱10에 들고 싶다”고 했다.

올해 프로가 된 새내기인 이예원은 3부(점프) 투어를 거쳐 6월부터 드림(2부)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예원은 3부 투어에서도 개막과 동시에 2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했다. 드림 투어로 무대를 옮겨서도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 대회 우승을 포함해 7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 상금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은 시즌 종료 기준 상금 랭킹 20위까지 주는 내년 정규투어 출전권 획득이 유력하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6)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인비(33)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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