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멤버 나눠 10대10까지 맞대결

신동진 기자

입력 2021-06-30 03:00:00 수정 2021-06-3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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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공개
자신만의 코스튬 바꿔 입힐 수도



게임사 넷마블이 어벤저스 캐릭터를 골라 최대 10 대 10으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을 선보였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히어로들의 무기와 의상, 함께 싸울 팀을 선택해 마블 지식재산권(IP)을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액션 콘텐츠다.

넷마블은 29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에서 열린 신작 발표회에서 미국 마블 스튜디오와 두 번째 협업 게임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사진)을 공개했다.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곳으로 모이는 컨버전스 현상으로 위기에 빠진 세계를 슈퍼 히어로들이 지켜 나가는 스토리다. 핵심 콘텐츠로는 최대 50명이 연합 단위로 격전을 벌이는 다중 전투나 10명씩 팀을 이뤄 경쟁을 벌이는 ‘오메가 워’ 등이 꼽힌다. 마블 코믹스의 어벤저스, 토르, 아이언맨, 캡틴 마블 등을 집필한 작가 마크 수머랙이 게임 스토리 작업에 참여했다.

개발사인 넷마블몬스터의 조두현 개발총괄은 “(유저 입장에서) 처음에는 시나리오 기반의 싱글 플레이 콘솔 게임 같다가 나중엔 액션 RPG 같고, 좀 더 하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란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몬스터는 2015년 출시돼 전 세계 1억2000만 명 이상이 즐긴 글로벌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의 개발사로, 이번 후속작 개발에 3년간 200여 명의 개발 인력을 투입했다.

넷마블은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하반기(7∼12월)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240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넷마블몬스터 외에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인 카밤도 가입자 2억5000만 명인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 등을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다.

출시 게임에서는 먼저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로드, 스톰 등 마블 유니버스 히어로 8명을 플레이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히어로들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코스튬을 제공해 자신만의 히어로를 만드는 재미도 있다. 영화 원작 의상은 물론이고 헤어스타일, 상의, 하의 등을 믹스매치하는 방식으로 총 4억 개 이상의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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