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전 의장 사임, 화재와 무관…적극 해명 나서”

뉴스1

입력 2021-06-21 14:27 수정 2021-06-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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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덕풍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쿠팡의 노동 환경과 김범석 창업자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회원 탈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번 화재에서 드러난 미흡한 물류센터 안전 관리와 김범석 창업자의 책임 회피, 쿠팡의 노동환경 등을 이유로 쿠팡을 탈퇴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지웠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의 모습. 2021.6.20/뉴스1 © News1

쿠팡은 김범석 전 의장이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등기이사를 사임했다는 허위정보 차단에 나섰다.

쿠팡은 21일, 뉴스룸을 통해 “김 전 의장의 등기이사 사임은 화재가 발생한 17일 전”이라며 “화재 발생 이후 사임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지난달 5월 31일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쿠팡(주)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하지만사임등기가 완료된 시점과 화재 발생 시점이 공교롭게 겹쳐 오해를 낳았다는 설명이다.

쿠팡 측은 “김 전 의장이 이번 화재 발생 이후 사임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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