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이케이, 대구시장 표창 받아…작년 코로나19 확산 때 소독수 무상 공급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02 13:54 수정 2021-04-02 14:03
㈜엠에이케이(MAK)는 자사 전병준 대표가 지난 해 대구·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시급한 상황에서 오라클워터시스템 방역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 소재 기술혁신중소기업인 엠에이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구시 남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할 때 오라클워터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잠정 보류하고, 대구 남구청에 장비를 설치하여 남구 주민센터 13곳과 요양원, 개인택시조합 등에 오라클워터 살균수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오라클워터 살균수는 수중에서 오존을 나노 마이크로버블 용해 해 만든 것으로 코노나19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당시 하루 40톤의 살균수를 만들어 공급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라클워터 살균수는 살균력이 강하고 인체에 무해하나 이를 생성하는 장비 값이 비싸고 오존을 물속에 용존 시켰을 때 빠르게 물로 환원되는 특성 때문에 유통 자체가 불가능 해 일반에 보급이 안 됐다”면서 “최근 오라클워터의 지속시간을 최대 6개월 유지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오즈내추럴이라는 제품을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경기도 화성 소재 기술혁신중소기업인 엠에이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구시 남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할 때 오라클워터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잠정 보류하고, 대구 남구청에 장비를 설치하여 남구 주민센터 13곳과 요양원, 개인택시조합 등에 오라클워터 살균수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오라클워터 살균수는 수중에서 오존을 나노 마이크로버블 용해 해 만든 것으로 코노나19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당시 하루 40톤의 살균수를 만들어 공급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라클워터 살균수는 살균력이 강하고 인체에 무해하나 이를 생성하는 장비 값이 비싸고 오존을 물속에 용존 시켰을 때 빠르게 물로 환원되는 특성 때문에 유통 자체가 불가능 해 일반에 보급이 안 됐다”면서 “최근 오라클워터의 지속시간을 최대 6개월 유지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오즈내추럴이라는 제품을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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