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0일 수출 16.7%↑…반도체 승용차 무선통신기기 호조
뉴스1
입력 2021-02-22 09:06 수정 2021-02-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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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0일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0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했다. 수입도 3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1% 늘었다.
수출을 주요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7.5%), 승용차(45.9%), 무선통신기기(33.6%) 등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5.7%), 컴퓨터 주변기기(-4.8%) 등은 감소했다.
중국(32.7%), 미국(14.0%), 유럽연합(53.6%), 베트남(10.9%), 일본(6.5%)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가운데 중동(-31.3%), 싱가포르(-21.0%) 등은 즐었다.
수입 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0.3%), 가스(59.6%), 기계류(18.6%), 정밀기기(14.5%)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17.8%), 석유제품(-13.3%) 등은 감소했다.
중국(95.6%), 미국(6.9%), 일본(17.2%), 유럽연합(6.5%), 베트남(30.3%)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동(-8.0%)은 감소했다.
조업일수(14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1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전년 (15.5일) 일평균수출액은 16억6000만 달러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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