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 상량식 개최… 무재해 안전기원제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2-19 16:49 수정 2021-02-19 16:52
성남시 고등지구 지하 5~지상 7층 규모
연면적 6만4399㎡ 규모 친환경 R&D센터
국내 진출 외국계 IT기업 최대 규모 R&D센터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 공정률 37%
호반건설은 19일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서 ‘HP프린팅코리아 연구·개발(R&D)센터’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에서 후속 마감공사의 성공적인 완수를 기원했다.
상량식은 건물 골조 완성을 알리는 것이다. 이날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명열 호반건설 건설부문 대표와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등 일부 인원만 상량식에 참석했다.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는 지하 5~지상 7층, 축구장 9개 넓이에 해당하는 연면적 6만4399㎡ 규모로 조성된다. R&D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37%다.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친환경 그린빌딩 인증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향후 위례지구와 판교권역을 잇는 성남 첨단산업의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고 호반건설 측은 전했다.
이 센터는 HP의 기업용 프린팅 분야 글로벌 전략 허브라고 한다. HP프린팅코리아는 전 세계 어디서든 모두에게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개발과 우수인재 양성에 공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판교 사옥에 더해 새로운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연구인력 1000여명이 근무하고 한국 내 외국계 IT기업이 보유한 센터 중 최대 규모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열 호반건설 건설부문 대표는 “계획 대비 골조공사를 조기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호반건설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해 HP의 글로벌 기술혁신 거점 위상에 부합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를 비롯해 최근 포천 고모리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안성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 등을 수주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연면적 6만4399㎡ 규모 친환경 R&D센터
국내 진출 외국계 IT기업 최대 규모 R&D센터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 공정률 37%
호반건설은 19일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서 ‘HP프린팅코리아 연구·개발(R&D)센터’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에서 후속 마감공사의 성공적인 완수를 기원했다.
상량식은 건물 골조 완성을 알리는 것이다. 이날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명열 호반건설 건설부문 대표와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등 일부 인원만 상량식에 참석했다.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는 지하 5~지상 7층, 축구장 9개 넓이에 해당하는 연면적 6만4399㎡ 규모로 조성된다. R&D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37%다.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친환경 그린빌딩 인증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향후 위례지구와 판교권역을 잇는 성남 첨단산업의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고 호반건설 측은 전했다.
이 센터는 HP의 기업용 프린팅 분야 글로벌 전략 허브라고 한다. HP프린팅코리아는 전 세계 어디서든 모두에게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개발과 우수인재 양성에 공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판교 사옥에 더해 새로운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연구인력 1000여명이 근무하고 한국 내 외국계 IT기업이 보유한 센터 중 최대 규모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열 호반건설 건설부문 대표는 “계획 대비 골조공사를 조기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호반건설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해 HP의 글로벌 기술혁신 거점 위상에 부합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를 비롯해 최근 포천 고모리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안성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 등을 수주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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