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분양 돌입… 영종 수요자 초미 관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2-11 09:00 수정 2021-02-11 09:00
DL이앤씨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1050만 원 대 분양가와 오는 19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일명 전월세금지법 적용 이전 영종국제도시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별 공급 배정이 인천 50%, 서울 및 경기 50%가 적용돼 인천 수요자들은 물론 서울, 경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홍보관으로 대체된다. 대신 수요자들이 실제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각 주택형별 가상현실을 비롯해 단지 투어 영상 등 비대면 시대에 맞춰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온라인 홍보관에는 사흘간 약 4만5000명의 수요자들이 접속해 관심을 보여줬다. 실제 수요자들 대다수는 현관에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 설계(타입별 상이)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된 다용실 ▲대형 와이드 창의 설치로 탁 트인 시야와 채광 및 통풍을 높인 주방 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주택형의 경우 5베이 와이드 평면 설계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98㎡A와 B타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1층 세대정원 세대가 갖춰지는 일부 타입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또 영종국제도시의 분양 단지 중 최초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실내체육관이 갖춰지는 것을 비롯해 개인오피스 등이 마련되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게 샀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세대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862세대 △98㎡ 547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e편한세상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되고,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의 새로워진 조경 철학도 반영했다. 울창한 식재와 e편한세상만의 랜드마크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넓은 중앙공원인 드포엠파크를 비롯한 대규모 조경 공간이 곳곳에 조성되며,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세대정원(일부 세대)이 마련돼 저층세대에서는 단지 내 조경과 어우러진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인천영종초교를 품고 있다. 단지 반경 5km 내에는 영종고교를 비롯해 인천 대표 자사고인 인천하늘고교와 인천과학고교, 인천국제고교 등 명문 학군까지 조성돼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편의시설의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달 착공된 제3연륙교(영종~청라, 2025년 완공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서부권으로의 편리한 이동을 넘어 영종과 청라를 지역적, 가격적으로 묶어주는 수혜 상승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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