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생활권 감일지구 복합문화 쇼핑센터

태현지 기자

입력 2020-11-27 03:00 수정 2020-11-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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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클라우드 감일


변화된 생활·소비 트렌드와 사회·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대형상업시설이 감일지구에 들어선다. 대우건설이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m²(약 1만1600평) 규모의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분양 중이다. 최근 14만 여 명이 몰려 1순위 청약 평균 404.7 대 1을 기록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단지 바로 아래에 조성된다.

최근 14만2000여 건의 청약 접수를 기록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함께 분양을 시작한 대규모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왕복 7∼9차로의 감일중앙로에 접하고 있다. 감일중앙로는 서하남 나들목, 거여마천, 위례 신도시 등을 통하는 주 간선도로로 거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 통행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로변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감일중앙로를 통해 잠실과 올림픽공원까지 자동차로 15분, 올림픽선수촌 아파트까지 5분이 소요된다. 아클라우드 감일이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이유다. 여기에 분양가에 3호선 연장에 대한 가치가 반영돼 있지 않은 만큼 향후 역세권 개발이 추진된다면 잠재적인 자산가치 및 임대료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주재로 하남시와 LH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3호선 연장관련 관계기관회의에서 ‘3호선 원안 추진’이 결정돼 2021년 1월 중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타(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세계적인 공간기획 회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가 설계한 라이프스타일 쇼핑 센터 LSC(LifeStyle Shopping Center)로 기존의 물건 구입만 하던 쇼핑 공간에서 쇼핑, 여가, 문화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대형 SSM, 키즈파크, 26레인의 국제대회 규모 볼링장, 대형서점, 테마 F&B 등 대형 앵커 테넌트가 전체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상업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대우건설의 자회사인 대우에스티가 운영과 이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클라우드 감일 본보기집은 서울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예약 관람제로 운영돼 전화로 예약하면 직접 관람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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