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 사전 계약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9-16 10:51 수정 2019-09-16 10:52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 출시를 앞두고 16일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미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내에는 1996년 첫 소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3000대가 누적 판매됐다.
9년 만에 전면 변경 된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는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및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검은색 A-필러와 D-필러, 차체 색상과 같은 C-필러 등 익스플로러 고유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이번 모델에도 유지됐다.
새롭게 디자인 된 실내는 더욱 늘어난 공간과 운전자를 돕는 여러가지 편의 기능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운전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덜고 더욱 더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올 뉴 익스플로러 기능들은 7개 모드로 선택 가능한 올 뉴 TMS,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플러스, 무선 충전 패드, 12개 스피커를 갖춘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올 뉴 익스플로러에 적용된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전세대 대비 향상된 275(5500rpm)마력, 42.9kg.m(3500rpm)토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지능형 4WD와 새로운 지형관리 시스템(TMS)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한층 개선시키는 한편, 최초 적용된 10단 변속기로 인해 연비 효율성도 개선됐다.
오는 11월 초 예정된 신차의 한국 시장 공식 출시는 북미 시장 이후 두번째이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다. 올 뉴 익스플로러 가격은 2.3L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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