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26 17:27 수정 2019-04-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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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공동으로 기획됐다.

봉사활동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지역은 고령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낡은 시설로 인해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거주자 경제적 상황과 연령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직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활동가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주택 전반에 대한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나무로 된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섀시로 교체하고 마당에 있던 화장실과 조리시설을 실내로 이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오래된 벽지와 장판 교체도 완료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 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제주도에 모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도 발전과 지역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도내 청소년에게 평화와 생명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DMZ 평화생명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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