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타운젠트, 합리적인 홈쇼핑 브랜드로 재탄생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08 19:11 수정 2018-10-08 19:17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8/10/08/92312847.1.jpg)
타운젠트는 지난 1990년 론칭된 어반 캐주얼 브랜드로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감성을 강조한 스타일을 제시해왔다. 유행보다는 브랜드만의 변하지 않는 가치와 본질에 중점을 둬 깔끔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보인 바 있다.
첫 번째 홈쇼핑 판매는 지난 5일 CJ오쇼핑을 통해 이뤄졌다. 가을 시즌부터는 홈쇼핑 유통채널 전문브랜드로 변신을 꾀하고 보다 활발하게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LF에 따르면 주력 아이템은 발수 기능을 갖춘 재킷과 가볍고 보온력이 우수한 듀폰컴포맥스 충전재 패딩 베스트, 신축성이 우수한 슬랙스 등 누구나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장 라인과 써모라이트 셔츠, 기모 셔츠, 울 팬츠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탄탄한 MD구성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써모라이트는 폴리에스터 섬유로 특수한 원사 구조 덕분에 중량 증가 없이 높은 보온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8/10/08/92312848.1.jpg)
한편 타운젠트는 배우 이동건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폐의약품·커피캡슐 회수…우체통 40년 만에 바뀐다
- 저성장 시대…‘포장은 낱개, 가격은 저렴’ 트렌드 급부상
- 노후자금까지 영끌… 작년 3만4000명 퇴직연금 깨서 집 샀다
- 노인일자리 月40만원 이하 용돈벌이 수준… 중장년 근로자 34%는 임시직
- 8년 전 탄핵 때 부동산 어땠나…거래 급속 냉각→헌재 결정 이후 회복
- 대학생 알바 예정자, “올해 겨울알바 구하기 더 어렵다”
- 퇴직금 깨서 집 샀다…작년 중도인출 6.4만명, 80% “집 때문에”
- 재계 “반도체법 등 무쟁점 12개 법안 조속 통과를”
- 韓 스마트폰 시장 10.7% 역성장…스마트폰 가격 인상 탓
- 소상공인 절반 “비상계엄으로 피해”…연말 기대감도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