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브랜드 마루망, ‘마제스티골프’로 사명 변경… 신규 라인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04 15:34 수정 2018-10-04 15:39

골프 브랜드 마루망코리아는 이달부터 사명을 ‘마제스티골프코리아’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 고급 라인 ‘마제스티’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프리미엄 골프 업체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마루망은 약 50년 동안 일본의 클럽 제조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마제스티 서브라임’과 ‘마제스티 프리스티지오’ 등 고급 골프 클럽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회사명 변경은 일본 마루망 본사의 사명 변경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법인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도 각각 마제스티골프차이나와 마제스티골프USA로 법인명이 변경됐다.
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라인업 ‘마제스티 컨퀘스트(CONQUEST)’도 선보인다. 젊음과 에너지를 강조한 제품 라인업으로 ‘파워 골퍼’를 주요 타깃층으로 한다.
새 브랜드 CI도 공개됐다. 회사명인 ‘마제스티’ 영문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며 고급 브랜드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과 컬러가 적용됐다. 공식 홈페이지 주소도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됐다.
최춘우 마제스티골프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한 단계 성숙한 브랜드 가치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 고급 골프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자산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점유율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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