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올 가을 트렌드는 ‘파스텔·페일 컬러’ 주목
뉴시스
입력 2018-10-02 08:30 수정 2018-10-02 08:31

올해 패션업계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파스텔과 페일 컬러에 주목했다. 2018 F·W 컬렉션 런웨이와 룩북(패션 브랜드나 디자이너의 패션 경향, 성격, 스타일 등을 모아놓은 사진집)을 보면 낮은 채도 색상의 아이템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디자이너 브랜드 비욘드클로젯은 런웨이를 통해 남성들을 위한 파스텔 컬러·페일 컬러 디자인을 선보였다. 아우터와 셔츠, 팬츠와 햇을 모두 비슷한 색상의 페일블루로 선택하거나, 페일 퍼플 아우터에 파스텔 퍼플 팬츠를 더하기도 했다.
여성 의류 브랜드 마인은 핸드메이드 코트를 페일 블루로, 스웨터를 다양한 디자인의 파스텔 핑크·옐로우·블루·퍼플 등으로 출시했다.
가방과 신발, 모자 부문에서도 파스텔 컬러와 페일 컬러가 곳곳에 쓰였다. 루이까또즈는 파스텔컬러의 백을, 프라이탁은 페일컬러 백을 선보였다. 엠무크는 로퍼를, 엠엘비는 모자를 낮은 채도의 컬러로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비슷한 채도의 다른 컬러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는 걸 추천한다”면서 “특히 채도가 낮은 컬러의 스웨터는 연청 데님, 화이트 스커트 등 밝은 컬러의 하의와 스타일링했을 때 더욱 잘 어울린다”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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