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남한산성

동아일보

입력 2017-09-29 03:00 수정 2017-09-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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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사진)

감독 황동혁. 출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10월 3일 개봉. 15세 이상.

대규모 전투 장면보다 굵직한 배우들의 명연기가 볼거리. ★★★☆(★ 5개 만점)


킹스맨: 골든서클

감독 매슈 본. 출연 콜린 퍼스, 줄리앤 무어, 태런 에저턴. 27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전편만큼의 신선함은 아니지만, 오락 영화로서의 재미는 이상 무. ★★★★


범죄도시


감독 강윤성. 출연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 10월 3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 사이다를 마신 듯 통쾌한 마지막 장면들. ★★★☆
 

■공연


뮤지컬 ‘시라노’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한다.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이 만들어가는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콤비 프랭크 와일드혼과 레슬리 브리커스가 2009년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10월 8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6만∼14만 원. 1588-5212 ★★★


뮤지컬 ‘헤드윅’


조승우, 조정석, 오만석 등 숱한 뮤지컬 배우들이 거쳐간 스테디셀러. 여장 남자 헤드윅의 삶을 그렸다. 유연석, 오만석, 마이클 리, 정문성, 조형균이 번갈아가며 헤드윅으로 변신한다.

11월 5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5만5000∼9만9000원. 02-3485-8700
★★★
 

■클래식


베아트리체 라나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3대 메이저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인 지휘자 뤼사오자와 떠오르는 피아니스트 베아트리체 라나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무대에 오른다. 29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1만∼7만 원. 1588-1210

가을밤 러시아 음악 여행으로 제격. ♥♥♥♡

(두근지수 ♥ 5개 만점)


바리톤 이응광 리사이틀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각광받는 이응광이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함께 말러, 리스트,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가곡을 들려준다. 3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만∼7만 원. 02-580-1300

실력파 성악가와 연주자의 만남. ♥♥♥♡


언틸 더 라이언즈
(사진)

현대무용의 선구자 아크람 칸이 세운 아크람칸컴퍼니가 무대에서 인간의 성(性)에 대해 몸으로 이야기한다. 10월 12, 13일 오후 8시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3만∼7만 원. 02-2098-2985

올가을 놓쳐서는 안 될 현대무용. ♥♥♥♥
 

■콘서트


이센스

자전적 스토리를 놀라운 언어로 풀어내는 래퍼. 29일 오후 8시, 30일 오후 6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 7만7000원. 02-323-8500

29일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받치는 밴드 버전, 30일엔 DJ 소울스케이프가 지원하는 힙합 비트 버전. ♥♥♥♥


2017 일렉트릭 스카이


화려한 볼거리와 강력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 10월 3일 서울 잠실주경기장 내 보조경기장. 8만8000원. 1544-1555

갈란티스, 나이트메어, 샘 펠트….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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