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은퇴 공식발표

동아일보

입력 2017-02-20 03:00 수정 2017-02-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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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23·사진)가 18일 현역 선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21일 마감인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신청을 앞두고 은퇴를 발표한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위의 기록을 남기고 선수생활을 마치게 됐다. 연세대 4학년이 되는 손연재는 3월부터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가 학업에 열중할 계획이다. 17년간 익힌 리듬체조를 완전히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손연재는 지도자의 길을 걷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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