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호재… 광주 태전지구 부동산시장 ‘꿈틀’
동아경제
입력 2016-12-21 10:17 수정 2016-12-21 11:35

광주 태전지구가 교통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서울과 가깝고 성남 옆에 위치해 주거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그간 교통환경이 열악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으나 최근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운행을 시작한 경강선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경기 성남(판교)에서 출발해 광주와 이천, 여주까지 연결된다. 이를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0분대,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4월 일부 구간이 개통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내년에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을 확정 지으면서 광주시가 수혜지역으로 떠올랐다. 오는 2022년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가 1차 개통된다.
광주시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건설에 따른 역사 주변의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역세권 개발 도시계획사업도 추진 중이다. 상업·업무·첨단기술이 복합된 지식산업센터 및 ICT, R&D 등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종합사회복지관, 1만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 종합병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태전지구 내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태전7지구 10, 11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태전 2차’은 중심상업지구에 있어 다양한 쇼핑·편의시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태전초, 광남초, 광남중, 광남고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고, 향후 초·중·고교 7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태전지구의 인프라 개발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입주 시점부터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10블록은 지하 3~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로 구성된다. 11블록은 지하 4~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구성돼 10블록과 11블록을 합쳐 총 1100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 4-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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