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C세그먼트 SUV 집중 공략 ‘3008·5008·3008 DKR’ 세계 최초 공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9-29 10:09 수정 2016-09-29 10:11

푸조는 29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6 파리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 ‘푸조 3008’과 ‘푸조 5008’, ‘푸조 3008 DKR’ 모델 3종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푸조 3008은 SUV 성격을 가득 담은 풀체인지로 모델로 글로벌 C세그먼트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푸조의 야심작이다. 새로운 프런트 그릴을 중점으로 역동적이고 힘찬 SUV 디자인으로 변화됐다. 푸조 3008은 전장 4450mm의 콤팩트한 차체에도 휠베이스가 2675mm로 기존 세대 보다 62mm 길어지고, 뒷좌석 다리 공간은 24mm, 머리 위 공간은 36mm 늘어나 안락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 또한 더욱 늘어나, 기존 모델 보다 90L 늘어난 520L로,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총 1580L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매직 시트’라고 불리는 뒷자리 시트를 적용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PSA 그룹의 EMP2 플랫폼을 적용으로 실내 공간이 획기적으로 확대됐지만, 차체중량은 100kg이 감소됐다.
인테리어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적용했다. 콤팩트 스티어링 휠, 8인치 터치스크린, 12.3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최상급의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로 하여금 주행에 한층 더 집중하게 했다.

이 외에도 인테리어는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개폐 가능한 선루프, 차선유지보조 시스템(LK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사양들이 풍부하게 탑재됐다.

3008 DKR은 다양환 환경과 험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댐퍼의 개발 및 향상, 뜨거운 온도 속에서 드라이버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에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3.0 V6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약 20마력의 출력 손실로 이어지는 2륜 구동 차량을 위해 에어 스트릭터의 직경을 39mm에서 38mm로 줄였다.
이 밖에 푸조는 ‘프랙탈 콘셉트’, ‘308 R 하이브리드’와 같은 푸조의 하이 테크놀로지와 디자인 감성이 반영된 모델들과 32년 동안 파트너십을 맺은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를 기념하는 롤랑 가로스 라인의 ‘108 TOP!’, ‘208 롤랑 가로스 에디션’, 비즈니스 라인의 ‘푸조 트래블러’, ‘푸조 508 비즈니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개관 3일간 1만2000명 인파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