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헤딩 슛’ 넣고 발목 부상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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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3:16 수정 2016-02-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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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사진=FC포르투 홈페이지

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헤딩 슛’ 넣고 발목 부상으로 교체

포르투갈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석현준이 데뷔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타세 데 포르투갈(FA컵) 준결승 1차 원정경기에서 질 비센테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이날 석현준은 팀이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13분 수비 뒤쪽 공간을 파고들며 다이빙 헤딩으로 멋지게 골을 만들었다.

상대 골키퍼는 석현준의 그림같은 헤딩슛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고, 석현준은 포르투에서 첫 골과 함께 시즌 12호골을 기록했다.

포르투는 석현준에 이어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으면서 3대0 완승을 거뒀고, 석현준은 발목을 부상으로 후반 30분 교체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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