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정체구간’ 미리알고 고향 간다, 국토부 ‘누리집’ 통해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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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0:35 수정 2016-02-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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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정보. 사진=국토교통부

설 연휴 ‘정체구간’ 미리알고 고향 간다, 국토부 ‘누리집’ 통해 정보 제공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경·귀성을 돕기 위해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교통정보 공유 협약기관(SK플래닛)과 함께 명절기간 중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의 우회도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번 연휴는 설날 앞뒤로 휴일이 이틀씩 연결된 총 5일의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예년 설에 비해 큰 혼잡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나들이·성묘 등으로 인해 차량이 집중되는 구간과 기상 상황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정보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안내를 통해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교통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제공하고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고속도로상 지정체가 잦은 40개소에서 우회도로 안내서비스와 국도에서는 고속도로 진입 전에 경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고속도로 혼잡상황을 제공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측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고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도로전광판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우회도로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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