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락, 내구성과 내열성 강화한 ‘템퍼맥스’ 고유 상표 적용
동아경제
입력 2016-01-18 17:44 수정 2016-01-18 17:45
깨지지 않는 독보적 유리제조기술력 입증

친환경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대표 이도행)는 자사의 내열강화유리 제조방법으로 생산한 유리식기 제품을 일반유리 및 내열유리식기와 구분하기 위해 ‘템퍼맥스’라는 고유 상표를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서 앞으로 글라스락 등 삼광글라스에서 생산한 모든 내열강화유리식기에 템퍼맥스 마크를 부착한다.
템퍼맥스(TEMPERMAX™)는 강화처리 공법으로 완성된 내열강화유리의 고유 명칭으로 쉽게 깨지지 않는 단단함과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견디는 내열성을 갖춘 고품질 유리 소재를 뜻한다.
이 마크는 글라스락과 같은 복잡한 형상의 유리식기 표면을 강화 처리해 내구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내열성까지 높인 것으로 향후 글라스락을 비롯한 내열강화유리를 나타내는 고유 마크로 통용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삼광글라스는 현재 논산공장에서 생산중인 템퍼맥스 글라스에 대해 유럽 표준 충격 및 내열성 시험을 거쳤다.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템퍼맥스 글라스는 진자 충격기로 1.5J(줄)에서 충격을 가했을 때 내열유리에 비해 월등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 표준에 따라 800W 출력의 전자레인지에 제품을 넣고 718초 동안 열에 노출시켜 손상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 결과를 얻었으며, 170℃의 오븐에 글라스락을 30분 동안 넣었다가 상온(20℃)의 물에 담근 후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내열성 기준도 모두 충족했다.
삼광글라스 권재용 홍보팀장은 “육안으로는 식별이 힘든 유리 소재를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제품에 템퍼맥스 마크를 적용함으로써, 글라스락을 비롯한 내열강화유리 식기와 타 유리식기와의 구별이 쉬워졌다”면서 “앞으로도 템퍼맥스를 통해 내열강화유리의 특장점을 보유한 혁신적인 기능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광글라스의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2005년 12월 첫 출시 이후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세계 83개국에서 약 4억 개 이상 판매되는 등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친환경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대표 이도행)는 자사의 내열강화유리 제조방법으로 생산한 유리식기 제품을 일반유리 및 내열유리식기와 구분하기 위해 ‘템퍼맥스’라는 고유 상표를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서 앞으로 글라스락 등 삼광글라스에서 생산한 모든 내열강화유리식기에 템퍼맥스 마크를 부착한다.
템퍼맥스(TEMPERMAX™)는 강화처리 공법으로 완성된 내열강화유리의 고유 명칭으로 쉽게 깨지지 않는 단단함과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견디는 내열성을 갖춘 고품질 유리 소재를 뜻한다.
이 마크는 글라스락과 같은 복잡한 형상의 유리식기 표면을 강화 처리해 내구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내열성까지 높인 것으로 향후 글라스락을 비롯한 내열강화유리를 나타내는 고유 마크로 통용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삼광글라스는 현재 논산공장에서 생산중인 템퍼맥스 글라스에 대해 유럽 표준 충격 및 내열성 시험을 거쳤다.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템퍼맥스 글라스는 진자 충격기로 1.5J(줄)에서 충격을 가했을 때 내열유리에 비해 월등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 표준에 따라 800W 출력의 전자레인지에 제품을 넣고 718초 동안 열에 노출시켜 손상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 결과를 얻었으며, 170℃의 오븐에 글라스락을 30분 동안 넣었다가 상온(20℃)의 물에 담근 후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내열성 기준도 모두 충족했다.
삼광글라스 권재용 홍보팀장은 “육안으로는 식별이 힘든 유리 소재를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제품에 템퍼맥스 마크를 적용함으로써, 글라스락을 비롯한 내열강화유리 식기와 타 유리식기와의 구별이 쉬워졌다”면서 “앞으로도 템퍼맥스를 통해 내열강화유리의 특장점을 보유한 혁신적인 기능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광글라스의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2005년 12월 첫 출시 이후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세계 83개국에서 약 4억 개 이상 판매되는 등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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