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5년 총 판매 496만4837대로 내수·수출 ‘근소한’ 증가
동아경제
입력 2016-01-04 15:23 수정 2016-01-04 15:25

현대자동차는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 71만4121대, 해외 425만7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96만483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0.02% 증가하는 근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의 경우 아반떼·투싼 등의 신차 효과, 적극적인 판촉·마케팅 활동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판매가 증가했으며, 해외의 경우 중국 시장 판매 성장세 둔화,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 위축 등의 영향과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감소분을 최소화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 세계 시장에서 81만1759대가 판매되며 한국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보다 4.2% 증가한 71만4121대를 판매했다. 아반떼, 투싼 등 지난해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적극적인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이 빛을 발하면서 전체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10만8438대가 판매되며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국내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 10만422대, 그랜저 8만7182대, 제네시스 3만8923대, 엑센트 1만828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지난해보다 3.4% 감소한 36만5341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DH 제네시스가 두 달 동안 8629대, EQ900가 12월 한 달 동안 530대가 판매되는 등 총 9159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9만2928대, 투싼 5만7411대, 맥스크루즈 1만506대, 베라크루즈 2949대 등 지난해보다 23.3% 증가한 16만3794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14만8127대가 판매되고 중대형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지난해보다 15.7% 감소한 2만7700대를 기록했다.
2015년 현대차의 해외시장은 국내생산수출은 115만4853대, 해외생산판매 309만5863대 등 총 425만716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0.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8만2060대, 해외 43만429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51만6539대를 판매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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