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이 합장을 하네”…봄만되면 꾸벅꾸벅 춘곤증, 왜?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04 10:19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중요…봄나물·제철과일 등 골고루 먹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에 충분한 수면…스트레스 관리도 중요
ⓒ뉴시스
입춘이 지나면 온몸이 나른하고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 난다. 이른바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의학적인 질병이라기보다 계절 변화에 따른 생리적 피로 현상으로, 식곤증과 구분 없이 사용되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의 도움말로 춘곤증에 대해서 알아본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춘곤증이 나타나면 항상 피곤함을 느끼고 시도 때도 없이 졸리며, 업무 능력이 떨어지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잦아질 수 있다.
춘곤증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환경에서 갑자기 따뜻한 봄 날씨로 바뀌면서 외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가 쉽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긴 겨울 동안 적응해 있던 생체 리듬이 새 환경에 맞춰 조절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나른함, 의욕 저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손발 저림, 두통, 현기증, 불면증, 식욕 부진, 소화 불량이 동반되기도 한다.
춘곤증은 봄철에 유독 피곤하고 주간 졸림이 심할 때 의심해볼 수 있다. 관리 방법은 다른 계절의 건강관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먼저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편식을 피하고 봄나물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군은 콩, 현미, 보리 등 잡곡류에 많이 들어 있ek. 비타민 C는 냉이·달래·미나리·도라지 같은 봄나물과 생채소, 과일에 풍부하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필요하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과 일정한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취침 시간이 다소 달라지더라도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낮에 졸릴 경우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0분 이상 낮잠을 자면 우리 몸이 다시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봄철에는 이사나 진학 등 환경 변화가 많아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과 심리적 조절이 필요하다.
의료계는 봄철의 모든 피로를 춘곤증으로 여기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순한 졸림을 넘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극심한 피로가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걸을 때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 밤에 옷이 젖을 정도의 식은땀이 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뉴시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에 충분한 수면…스트레스 관리도 중요
ⓒ뉴시스입춘이 지나면 온몸이 나른하고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 난다. 이른바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의학적인 질병이라기보다 계절 변화에 따른 생리적 피로 현상으로, 식곤증과 구분 없이 사용되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의 도움말로 춘곤증에 대해서 알아본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춘곤증이 나타나면 항상 피곤함을 느끼고 시도 때도 없이 졸리며, 업무 능력이 떨어지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잦아질 수 있다.
춘곤증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환경에서 갑자기 따뜻한 봄 날씨로 바뀌면서 외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가 쉽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긴 겨울 동안 적응해 있던 생체 리듬이 새 환경에 맞춰 조절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나른함, 의욕 저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손발 저림, 두통, 현기증, 불면증, 식욕 부진, 소화 불량이 동반되기도 한다.
춘곤증은 봄철에 유독 피곤하고 주간 졸림이 심할 때 의심해볼 수 있다. 관리 방법은 다른 계절의 건강관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먼저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편식을 피하고 봄나물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군은 콩, 현미, 보리 등 잡곡류에 많이 들어 있ek. 비타민 C는 냉이·달래·미나리·도라지 같은 봄나물과 생채소, 과일에 풍부하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필요하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과 일정한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취침 시간이 다소 달라지더라도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낮에 졸릴 경우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0분 이상 낮잠을 자면 우리 몸이 다시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봄철에는 이사나 진학 등 환경 변화가 많아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과 심리적 조절이 필요하다.
의료계는 봄철의 모든 피로를 춘곤증으로 여기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순한 졸림을 넘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극심한 피로가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걸을 때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 밤에 옷이 젖을 정도의 식은땀이 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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