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클래스 3세대 부분변경 출시 ‘안전 및 편의사양 추가’
동아경제
입력 2016-01-04 13:20 수정 2016-01-04 13:2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새롭게 추가한 3세대 A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4일 국내 출시했다.
신차에는 보다 개선된 친환경 엔진을 바탕으로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과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역동적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LED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와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rake Assist System),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등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신형 A클래스는 국내에 가솔린 모델 A 200과 고성능 모델 AMG A 45 4메틱(MATIC), 디젤 모델 A 200 d 등 총 3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되고 이중 A 200 d 모델만 1분기 출시 예정이다.
A 200 은 배기량 1595cc,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 156마력(5300rpm), 최대 토크 25.5kg.m(1250-4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8.1초 만에 주파한다. 복합연비 12.3km/ℓ, CO₂배출량 140g/km의 탁월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고성능 모델 AMG A 45 4MATIC은 배기량 1991cc, AMG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돼 높은 효율성과 동급 최고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381마력(6000rpm), 최대 토크 48.4kg.m(2250-5000rp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2초 만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9.5km/ℓ, CO₂배출량은 183g/km이다.
A 200과 AMG A 45 4MATIC의 가격은 각각 3690만 원, 599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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