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장하성 교수 영입 추진 중, 시대정신에 공감하는 정치세력이라면 누구라도…
동아경제
입력 2015-12-25 13:30 수정 2015-12-25 13:34
사진= 동아일보 DB, 과거 안철수와 장하성 교수의 모습25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영입, 호남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통해 최근 현역 의원들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는 광주 지역구를 방어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했다.
장하성 교수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의 국민정책본부장을 지냈고,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초대 소장을 맡은 인물로, '안철수의 멘토'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표의 장 교수 영입은 앞서 그가 "시대정신에 공감하는 정치세력이라면 누구라도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고 밝힌 것에 일환으로 보인다.
특히 장 교수는 문 대표와의 접촉과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한 가운데, "안철수든 김철수든 문철수든 제 뜻과 맞다면 정책적인 도움은 줘야 되겠죠"라는 말로 돌려 답했다.
새정치연합의 이철희 소장 영입은 주류 중심의 선대위 구성이란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과 이철희 소장이 선거전략통이란 점에서 총선 승리에 도움된다는 것이 영입 추진의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