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출시 임박 ‘내달 디트로이트에서 선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12-22 15:42 수정 2015-12-22 15:51
사진=worldcarfans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선보일 중형세단 신형 E클래스의 스파이샷이 추가로 공개됐다.
22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이 거의 벗겨진 채 시험주행 중인 신형 E클래스의 프로토타입(견본모델)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벤츠는 지난 9일 신차의 실내 이미지를 직접 공개하며 출시를 앞두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들이 돋보이고, 전체적으로 S클래스 실내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위장 스티커로 가려져 있지만, 측면 디자인은 완전히 드러났다. 윈도우 벨트라인이나 캐릭터 라인 등은 S클래스와 더욱 닮은 모습이다.
신형 E클래스는 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약 100kg의 경량화가 이뤄진다. 또한 차체는 더욱 커져 트렁크 공간 및 실내공간이 더욱 여유로워졌다. 롱휠베이스 모델을 마이바흐 브랜드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기도 하다.
새로운 E클래스는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2016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되며, 내년 중 국내 출시도 예정돼 있다. 세단 모델을 가장 먼저 출시하며, 쿠페와 컨버터블 버전은 2017년 초, 2017년 말 각각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유튜브 영상링크
https://youtu.be/hMHzje01p4E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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