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틴, 벨본 울트라스틱8 디파이핑 모노포드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5-07-15 16:04 수정 2015-07-15 16:04
벨본(Velbon)의 한국 공식 수입원 매틴(대표 박덕신)은 글로벌 특허 기술인 디파이핑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벨본 울트라스틱8 디파이핑 모노포드를 15일 출시했다.
신제품에 적용한 디파이핑 시스템은 별도의 잠금장치 없이 다리 파이프의 내부에 장착된 튜브를 회전해 신속하게 고정하고 해제할 수 있다. 플립 락이나 트위스트 락 등 기존의 잠금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부품 없이도 다리 파이프끼리 결착력이 뛰어나며, 확장 비율이 높은 획기적인 기술이다. 신제품은 최소 길이 260mm, 최대 확장 시 1560mm로 6배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초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했다.
카메라 사용자의 신장을 고려해 볼헤드와 카메라를 마운트 할 경우 카메라의 뷰파인더가 평균 신장의 성인 남자 눈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높낮이 조절의 불편함이 없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이며, 가격은 8만 원.
벨본은 1955년 일본 고베에서 시작된 산세이 포토(SANSEI PHOTO Co. LTD)가 모태인 60년 전통의 일본 삼각대 전문 브랜드다. 일본 내 4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높은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매틴은 카메라 전용 가방, 삼각대, 필터, LED 조명 등 카메라 액세서리 전문 기업이다. 매틴의 제품뿐만 아니라 카메라 전자기기 전문 브랜드인 픽셀, 벨본, 고급형 삼각대 브랜드 마르사체 제품을 단독으로 수입 판매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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