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대 한정 ‘라페라리’ 매물 등장···가격이 ‘어마어마’
동아경제
입력 2015-07-15 15:54 수정 2015-07-15 16:00
사진=카스쿠프
499대 한정 생산된 페라리의 슈퍼카 ‘라페라리(LaFerrari)’가 매물로 나왔다.
15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는 라페라리 중고차가 500만 달러(약 57억700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출고가의 거의 4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주행거리는 325km로 아주 좋은 편이다.
사진=카스쿠프
F40, F50, 엔초 등 페라리 최고 모델의 계보를 잇는 라페라리는 약 15억6000만 원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 소개되자마자 모두 팔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사진=카스쿠프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이 차는 800마력 6.3리터 V12 엔진이 163마력의 전기모터와 조합돼 최고출력 963마력의 괴물 같은 성능을 낸다.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안전최고속도는 350km/h.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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