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만수르로 돌아온 송중근… “직진 하다보면 안방 사거리”

동아경제

입력 2014-07-14 15:54 수정 2014-07-14 15:5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개콘 송중근, ‘만수르’ 갑부 개그 “직진 하다보면 안방 사거리”

‘개콘’ 만수르

개그맨 송준근이 재벌개그 만수르로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3일 방송에서는 새 코너 ‘만수르’가 첫 선을 보인 것. 개그맨 송준근과 김기열, 홍훤, 정해철 등이 출연했다.

이날 송준근은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국의 왕자이자 ‘석유재벌’로 유명한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로 출연했다.

송준근은 집 안에서 길을 잃었다는 전화를 받고는 “직진 하다보면 안방 사거리가 나올 것이다. 그러다보면 부엌 톨게이트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송준근은 아들 무엄하다드(정해철 분)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달라고 하자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 있어”라고 연기했다.

이어 가정교사로 등장한 김기열이 “많이 벌땐 연봉 8000만 원”이라며 높은 월급을 요구하자 송준근은 “8000만 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자원봉사 하러 온 거야?”라고 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