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유아인 주연 <베테랑> 크랭크업…개봉은 내년

동아경제

입력 2014-07-09 14:23 수정 2014-07-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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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유아인’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테랑>(제작 외유내강)이 지난 6월 30일 4개월여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베테랑>은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유아인이 주연을 맡았다. 황정민은 <부당거래> 이후 4년 만에 류승완 감독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황정민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거칠고 투박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연기했으며, 유아인은 인정사정없는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황정민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또한, 조태오의 오른팔 최상무 역의 유해진, 서도철의 조력자 오팀장 역의 오달수를 비롯해 정웅인, 정만식, 진경, 장윤주, 유인영, 김시후 등이 출연한다.

류승완 감독은 “너무나 훌륭하고 유쾌하게 임해준 배우들, 최선을 다해준 스탭들, 특히 큰 부상을 입으면서도 좋은 장면을 만들어준 스턴트팀에게 감사하다. 누가 되지 않도록 후반 작업을 열심히 해서 멋진 영화로 완성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 유아인의 연기 격돌 <베테랑>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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