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마피아, 수니가에 살해위협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
동아경제
입력 2014-07-09 14:01 수정 2014-07-09 14:02
‘수니가’
네이마르를 가격한 수니가가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29·SSC 나폴리)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네이마르의 허리를 무릎으로 가격해 부상을 입혔다.
수니가의 반칙으로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 판정을 받아 경기에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브라질 최대의 마피아조직 PCC는 6일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행동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며 콜롬비아 수비수 카밀라 수니가를 비난했다.
이어 마피아조직 PCC는 “우리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다. 그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수니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콜롬비아 정부는 이탈리아 당국에 수니가의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네이마르를 가격한 수니가가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29·SSC 나폴리)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네이마르의 허리를 무릎으로 가격해 부상을 입혔다.
수니가의 반칙으로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 판정을 받아 경기에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브라질 최대의 마피아조직 PCC는 6일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행동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며 콜롬비아 수비수 카밀라 수니가를 비난했다.
이어 마피아조직 PCC는 “우리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다. 그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수니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콜롬비아 정부는 이탈리아 당국에 수니가의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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