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제 월드컵 최다골에 호나우두 “감출 수 없는 착잡한 표정”
동아경제
입력 2014-07-09 14:18 수정 2014-07-09 14:18

‘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호나우두’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36)가 월드컵 통산 16골을 터뜨리며 종전 15골의 호나우두의 기록을 깨고 월드컵 새 역사를 썼다.
클로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2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날 득점으로 클로제는 자신의 월드컵 통산 16번째 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최다골 보유자가 됐다.
특히, 클로제가 16호골을 성공하며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는 순간, 브라질 매체 ‘글로보’의 해설위원으로 나선 호나우두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중계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브라질 독일, 클로제 16골 호나우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필 클로제가 골 넣을때 해설이 호나우두네”, “클로제 16골, 호나우두 여러모로 당황했겠다”, “독일 우승하면 클로제 덕이 크겠네”, “브라질 독일, 호나우두는 이 경기 해설하며 어떤 마음이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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