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대형 싱크홀’, 믿어지지 않지만…헉!

동아경제

입력 2013-10-04 16:00 수정 2013-10-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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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대형 싱크홀’

중국에서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16명이 실종됐다.

3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허베이성 우안시 허우산촌에 있는 공장에서 땅이 꺼지는 현상인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번 싱크홀 발생으로 공장 내부에서 잠을 자고 있던 건설 근로자 16명이 매몰돼 실종됐다.

나흘째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당국은 200여 명의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싱크홀은 지름 50m, 깊이 약 15~50m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로 아직까지 생존자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시멘트 바닥에 초대형 크기의 구멍이 뚫려 흙이 다 드러나 있는데 아찔함이 절로 느껴진다.

중국 초대형 싱크홀에 네티즌들은 “중국 초대형 싱크홀, 보기만 해도 끔찍” “다들 제발 살아 있기를” “중국 초대형 싱크홀, 원인이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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