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놓치면 후회할 제주관광…제주관광공사, ‘서넝서넝’ 10선 발표
뉴스1
입력 2019-07-23 10:46 수정 2019-07-23 10:46
제주관광공사 추천 8월 제주관광 10선 홍보포스터(제주관광공사 제공)© 뉴스1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놓치지 말아야 할 2019년 8월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22일 발표했다.
공사는 ‘무더위를 넘어서는 시원함, 8월 제주는 서넝서넝’을 테마로 관광지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을 소개했다.
‘서넝서넝’은 시원한 느낌을 나타내는 제주어다.
‘섬 속의 섬’ 제주의 부속섬이 첫 번째다. 제주에서 바다를 한 더 건너면 우도와 비양도, 마라도, 가파도, 추자도 등 5대 유인도에서 여름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오르기 쉽고 풍경도 아름다운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낭끼오름(남거봉)도 빼놓을 수 없다. 오름 입구에서 정상까지 5분이면 충분하지만 오름 정상의 전망대에 서는 순간 영주산과 봐보미오름, 성산일출봉, 우도까지 눈앞에 펼쳐진다.
여름 제주의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행사들도 놓치면 후회한다. 8월6일부터 16일까지 제주를 들썩이게 할 금빛 음악축제인 제주국제관악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여기에 국제관악콩쿠르도 동시에 열린다.
8월10일부터 4주간 토요일 오후 7시 제주시 산짓물 공원에서는 산짓물공원콘서트가 열린다.
숲속음악여행 힐링콘서트 노고록이 공연은 8월31일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바다를 품은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와 용수리도 매력적이다. 판포리 포구에서는 바닷속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노클링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올레 13코스가 시작되는 용수리에서는 차기도 앞바다에 내리는 햇살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제주관광공사는 Δ자연휴양림 등 숲 놀이터와 야외놀이공간 Δ강정천 등 자연·인공 물놀이장 Δ한라산국립공원산악박물관 등 제주에서 만난 이색체험공간 Δ시원한 기부와 맑은 물이 만나는 곳 김만덕 기념관과 제주물사랑홍보관 Δ여름밤 쿨해지는 비법 밤마실 밤의 공원, 분수, 그리고 해안 드라이브 Δ입 안 가득한 바다향 바다 한 그릇!(옥돔미역국, 성게국수 등) 등도 10선에 포함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19년 8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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