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 관광 매력은 7色 테마 콘텐츠로 살린다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3-15 16:21 수정 2018-03-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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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7 테마관광 트래블마트’ 행사장 전경.

해외 여행업자·언론인 참가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 19일 개막

한국관광공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90명이 참가하는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통시장, 공연, 이벤트, 스포츠, 크루즈, 음식, 이색체험 등 7개 한국 테마관광의 해외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일본, 중국, 대만 등 방한 주력시장 및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최근 시장이 급성장한 6개국에서 90여 명의 여행업자와 언론인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서울과 수원, 전주, 단양, 광주 등 전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대표적 테마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자국에서의 관광 상품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전주남부시장, 광주 1913송정역시장 등 지방 전통시장과 대학로 공연, 단양 패러글라이딩 등 문화·스포츠 콘텐츠뿐 아니라, 수원 전통주 갤러리, 서울 설화수 플래그샵 등 이색적인 테마 상품들도 체험한다.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메인 행사로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외에 테마관광 연관 국내 공연사, 관광시설, 기획사, 여행사 등 국내 37개 기관 80여 명이 참가해 홍보 설명회,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체험 홍보관 운영 및 특별공연 등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설명회도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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