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오피스텔… 도시개발 영향 ‘관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6 15:20 수정 2018-1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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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 천안아산신도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수요자 관심 요소가 풍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천안아산신도시는 KTX복합환승센터 및 복합시설 개발과 산업단지 형성 등 신도시 성장과 관련된 개발호재를 확보해 분양을 앞둔 상가와 단지, 1인 가구 주거지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아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인프라와 불당신도시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가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케이디벨로퍼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2-1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5~지상 20층, 전용면적 23~35㎡, 총 600실 규모를 갖췄다.

입지의 경우 주거와 쇼핑, 행정 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한 천안아산신도시 최중심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SRT를 이용할 경우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역까지는 KTX를 이용해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향후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2021년 예정) 추진도 계획돼 있어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단지 밀집지역으로 향후 배후수요 증가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 의견이다. 지난 2월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LH공사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아산역세권 일대를 중부권 지식산업의 메카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으로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대 13만5000㎡에는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와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나노시티 등 약 8만 명 규모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와 삼성화재-현대해상 사옥신축으로 형성될 금융벨트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편의시설의 경우 단지 바로 옆에 충청-대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삼성미즈여성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첨단 의료설비를 갖춘 병원으로 종사자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는 단국대와 백석대, 호서대, 선문대, 상명대 등 천안 및 아산 지역 소재 14개 대학교가 위치해 교직원과 재학생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이밖에 갤러리아 백화점과 모다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했고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1:1 공간을 확보해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4(양재동 11-17번지) 한솔로이젠트빌딩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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