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분양… 대세는 콤팩트 하우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7 09:48 수정 2017-05-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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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주택도 다운사이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특화 설계와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콤팩트 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콤팩트 하우스는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환금성도 뛰어나다. 풍부한 수요로 인해 실수요자는 물론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이유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면서 많은 건설사들이 수납공간 확대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콤팩트 하우스 공급을 눈 여겨 볼만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주식회사 신영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일원에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지상 최고 43층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용 1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주거용 3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 먼저 공급되며 아파트는 75㎡(이하 전용면적 기준) 26가구, 84㎡ 298가구, 95㎡ 52가구 등을 선보인다. 오피스텔은 모두 29㎡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의 경우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세대)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현관창고와 복도팬트리를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전 가구 2베이 구조로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침실 붙박이장과 주방 키큰장 등을 배치해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스마트 시스템도 더해졌다. 승강기 호출 버튼을 비롯해 날씨와 온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생활정보기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조명과 온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스마트 스위치 시스템도 탑재됐다.

교통 여건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 2호선 석천사거리역 등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인근에 인천버스터미널이 있다. 자가 차량의 경우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 B노선이 인천시청역에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인천 구도심과 가까워 가천대 길병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옆에는 미래광장이 있고 중앙근린공원, 관교공원, 만월산 등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녹지 공간도 누릴 수 있다.

인천시청은 단지 길 건너에 있으며 걸어서 5~10분 거리에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중앙도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했다. 교육 시설로는 석천초, 구월중, 인천예술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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