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제주의 강남 ‘연동 하우스디 어반’ 3월 공급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입력 2018-02-26 11:02 수정 2018-02-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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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하우스디 어반
제주 연동에 생활 인프라와 배후수요를 갖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대보건설은 오는 3월 9일 ‘연동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7~39㎡, 총 330실이며, 지난 2000년 이후 연동에서 공급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되며, 지상 1~2층은 연면적 2238㎡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은 1군 건설사 대보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로는 △27㎡B 105실 △27㎡C 60실 △30㎡D 30실 △39㎡A 120실 △39㎡E 15실이며, 원룸구조의 스튜디오타입과 2베이 1.5룸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27㎡B 와 39㎡E의 경우 주방, 욕실, 수납공간 등을 가운데 배치해 침실공간과 거실공간이 분리됐다. 39㎡A는 2베이 1.5룸과 대면형 주방, 독립형 욕실로 구성된다.

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제주국제공항과 직선거리로 2㎞ 이내에 위치하고, 단지 인근에 1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특히 제주시 주요 도로로 연결되는 왕복 4차선 삼무로에 접해 있어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해 바오젠거리, 롯데시티호텔(면세점), 신라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의 의료·행정·편의시설이 1㎞ 이내에 위치해 있고, 삼무공원이 가깝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이 오피스지역이며, 호텔 및 유흥시설 등이 밀집돼 있다. 여기에 22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며, ‘오라관광단지’도 2021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드갈등 완화로 제주도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고, 개발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3797-7에 있다.

한편 시공사 대보건설은 1981년 창사 이래 공공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해 수주 1조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자체 주택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만들었고, 지난 8월에는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을 론칭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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