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시티, 강남권 최초 LEED 플래티넘 등급 인증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23 15:41 수정 2017-06-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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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 앞에 위치한 마제스타시티가 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건축자재 사용·시공을 인정받아 강남권 최초로 LEED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LEED 인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녹색 건물 인증제도로 취득을 위해서는 약 70개의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야 한다.

마제스타시티는 과거 꽃마을 일대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98-5번지에 들어서며, 연면적 8만2770㎡의 매머드급 규모로 준공을 앞두고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방식을 고려한 마제스타시티는 단지내 청정 조경 공간을 조성해 열섬현상을 방지하고 오피스 임차인들이 보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청정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이 있고 근처 몽마르뜨 공원과의 접근이 용이해 오피스 임차인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업무환경을 누리게 해준다.

에너지 효율도 우수한 편이다. 우선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시스템을 적용해 체계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BEMS는 빌딩 내 에너지관리설비의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에너지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으로, 전력·가스 등 에너지원별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자동 제어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열냉난방, 태양광발전 및 연료전지, 100% LED조명, VAV(Variable Air Volume)공조시스템 등 등을 통해 에너지 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최우수 녹색건축물 1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이 인증된 시설로 지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용시켜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100% 자주식 주차 시스템 및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다. 마제스타시티는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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