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내달 2일부터 천연기념물 '진도개'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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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21 11:09 수정 2019-02-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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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전남 진도군이 진도개테마파트 진도개 공연을 다음달 2일부터 12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진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진도개의 우수한 재능을 널리 알려 세계적인 명견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진도읍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매주 주중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도개테마파크 내 공연장에서 20분 동안 숫자 맞히기, 댄스, 현수막 올리기, 어질리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에는 진도개공연단과 진도개경주단, 진도스포츠독협동조합과 함께 오후 1시부터 45분 동안 진도개 경주, 줄넘기, 링 통과 댄스 등 진도개의 우수한 재능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진도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도개테마파크 내에 사육장, 진돌이 썰매장, 강아지 체험·분양장 등을 상시 운영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개테마파크 공연에서 진도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면 볼거리·즐길 거리·체험 거리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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