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꼭 맞는 프리미엄 폰은? LG G6 패밀리 국내 출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6-30 10:02 수정 2017-06-30 10:04
LG전자가 저장용량, 색상 등을 다양화한 LG G6 패밀리 제품인 ‘LG G6+(플러스)’와 LG G6 32GB 버전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0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저장용량, 색상 등을 다양화한 LG G6 패밀리 제품인 ‘LG G6+(플러스)’와 LG G6 32GB 버전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0일 출시한다.신제품은 18:9 비율의 5.7인치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탁월한 내구성, 광각 듀얼 카메라, 하이파이 쿼드 댁(Hi-Fi Quad DAC) 등 LG G6 고유의 강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LG G6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LG 페이’도 탑재했다. ‘LG 페이’는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다.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일반 신용카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바로 결제되는 범용성이 장점이다. ‘LG 페이’는 신한, KB, BC, 롯데 4개 카드사를 우선 지원하며, 9월에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LG 페이’ 서비스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 G6+’는 기존 64GB 대비 저장용량이 2배 큰 128GB의 내장메모리를 갖춰 동영상과 게임 등 멀티미디어 이용 비중이 높은 고객에게 제격이다. 표준규격인 치(Qi)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된다. 또, LG전자는 하이파이 쿼드 댁(Hi-Fi Quad DAC)을 통해 명품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B&O PLAY’ 번들 이어폰도 제공함과 동시에 ‘LG G6+’ 후면에 B&O 로고도 추가했다.
‘LG G6+’는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Optical Astro Black)’, ‘옵티컬 테라 골드(Optical Terra Gold)’, ‘옵티컬 마린 블루(Optical Marine Blue)’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32GB 내장메모리가 적용된 LG G6 32GB 버전은 ‘LG 페이’, 풀비전 등 LG G6의 편의 기능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테라 골드(Terra Gold), 마린 블루(Marine Blue), 미스틱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된다.
또, LG전자는 30일부터 편의기능을 대폭 추가한 LG G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들어 올리면서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잠금 화면이 해제되는 기존 얼굴인식 기능 강화 ▲사용자 상태를 분석해 대기 전력을 최소화하는 저전력 알고리즘 ▲광각 카메라 촬영 시 렌즈를 손가락이 가리면 알려주는 렌즈 가림 알림 기능 등이 적용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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