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개편… 기업 업무 효율↑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23 19:10 수정 2018-02-23 19:15
그린카는 23일 업무용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법인과 각종 단체를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로 임직원 이용 편의와 차량 관리 효율을 높여준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멤버십과 부분 개방형, 개방형 등 총 3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멤버십 상품의 경우 전국 2800여개 그린존(차고지)에 있는 차량 약 6000여대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업무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부분 개방형과 개방형 가입 시에는 법인 주차장에 그린카가 배차돼 업무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 상품 혜택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속한 법인이 부분 개방형 또는 개방형 상품을 도입하면 그린카 이용금액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업무용 차량 이용 뿐 아니라 법인소속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그린카를 이용할 때도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월별 차량이용 내역과 패턴, 비용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리포팅 시스템을 도입해 법인 차량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 신청은 그린카 홈페이지나 대표메일로 가능하다.특히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차량 예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운행일지를 기록할 필요가 없다. 이밖에 매월 8번에 걸쳐 방문세차가 실시되고 롯데오토케어에서 차량 정기점검까지 제공된다. 현재 그린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공무원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대기업 계열사와 공공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법인 및 단체에서 이용 중이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는 “불황이 지속되면서 기업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며 “그린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는 효율적인 차량관리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서고속철도(SRT) 역사와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공항과 기차역,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총 160개 그린존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 서비스는 법인과 각종 단체를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로 임직원 이용 편의와 차량 관리 효율을 높여준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멤버십과 부분 개방형, 개방형 등 총 3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멤버십 상품의 경우 전국 2800여개 그린존(차고지)에 있는 차량 약 6000여대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업무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부분 개방형과 개방형 가입 시에는 법인 주차장에 그린카가 배차돼 업무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 상품 혜택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속한 법인이 부분 개방형 또는 개방형 상품을 도입하면 그린카 이용금액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업무용 차량 이용 뿐 아니라 법인소속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그린카를 이용할 때도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월별 차량이용 내역과 패턴, 비용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리포팅 시스템을 도입해 법인 차량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 신청은 그린카 홈페이지나 대표메일로 가능하다.특히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차량 예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운행일지를 기록할 필요가 없다. 이밖에 매월 8번에 걸쳐 방문세차가 실시되고 롯데오토케어에서 차량 정기점검까지 제공된다. 현재 그린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공무원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대기업 계열사와 공공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법인 및 단체에서 이용 중이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는 “불황이 지속되면서 기업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며 “그린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는 효율적인 차량관리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서고속철도(SRT) 역사와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공항과 기차역,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총 160개 그린존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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