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고양이 생매장한 경비원…그것도 초등학생 앞에서
동아경제
입력 2017-04-25 11:14 수정 2017-04-25 11:15
살아있는 고양이를 초등학생이 보는 앞에서 생매장한 경비원의 영상이 SNS를 뒤집어 놓았다.
해당 영상의 사건은 24일 오후에 벌어졌다. 서울 동대문구의 모 아파트 경비원은 놀이터 근처에 땅을 파고 축 늘어져있는 고양이를 삽으로 들어올려 구덩이에 옮겨놓는다. 그런데 영상을 자세히 보면 분명 살아있는 고양이다.
구덩이에 들어간 고양이는 죽음을 예감이라도 했는지 마지막 힘을 다해 나오려고 발을 뻗지만 경비원은 삽으로 고양이 머리를 세게 내리쳤고 그 자리에서 고양이는 생매장을 당하고 만다.
그런데 경비원의 말은 더욱더 충격적이다. “이렇게 묻어줘야 얘도 편한거야. 알아? 알았지? 이거 차에 치여서 많이 다쳐서 살아날수가 없어”라고 말한다. 옆에서 이 광경을 촬영한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생이며 경비원이 이렇게 말하자 충격을 받은 듯 작은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한다.
이에 동물보호단체들은 바로 경찰에 신고, 현재 해당 경비원은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이하)
해당 영상의 사건은 24일 오후에 벌어졌다. 서울 동대문구의 모 아파트 경비원은 놀이터 근처에 땅을 파고 축 늘어져있는 고양이를 삽으로 들어올려 구덩이에 옮겨놓는다. 그런데 영상을 자세히 보면 분명 살아있는 고양이다.
구덩이에 들어간 고양이는 죽음을 예감이라도 했는지 마지막 힘을 다해 나오려고 발을 뻗지만 경비원은 삽으로 고양이 머리를 세게 내리쳤고 그 자리에서 고양이는 생매장을 당하고 만다.
그런데 경비원의 말은 더욱더 충격적이다. “이렇게 묻어줘야 얘도 편한거야. 알아? 알았지? 이거 차에 치여서 많이 다쳐서 살아날수가 없어”라고 말한다. 옆에서 이 광경을 촬영한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생이며 경비원이 이렇게 말하자 충격을 받은 듯 작은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한다.
이에 동물보호단체들은 바로 경찰에 신고, 현재 해당 경비원은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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