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체로키 페이스리프트’ 출시… 가격 4490만~4790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4-17 11:12 수정 2018-04-17 11:15
FCA코리아가 17일 국내 첫 지프 전용 쇼룸인 강서 전시장에서 ‘체로키 페이스리프트’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체로키 페이스리프트는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라며 “외관을 세련되게 다듬고 편의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외관은 7 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등 브랜드 특유의 패밀리룩이 유지되면서 헤드램프 구성이 달라졌다. 램프 크기를 키웠고 주간주행등 구성도 새로워졌다. 실내는 수납공간을 늘렸고 나파 가죽 버킷시트를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다.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구동력을 전륜과 후륜으로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드라이브 모드는 자동과 눈길, 모래, 진흙, 스포츠 등을 선택할 수 있다.편의사양으로는 8.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애플 카플레이, 국내형 내비게이션(DMB 포함), 햇빛가리개가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보행자 감지 기능이 적용된 비상제동 장치, 주차보조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국내 출시 모델은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등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4490만 원, 4790만 원이다. FCA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디젤 버전 2종을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체로키 페이스리프트는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라며 “외관을 세련되게 다듬고 편의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외관은 7 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등 브랜드 특유의 패밀리룩이 유지되면서 헤드램프 구성이 달라졌다. 램프 크기를 키웠고 주간주행등 구성도 새로워졌다. 실내는 수납공간을 늘렸고 나파 가죽 버킷시트를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다.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구동력을 전륜과 후륜으로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드라이브 모드는 자동과 눈길, 모래, 진흙, 스포츠 등을 선택할 수 있다.편의사양으로는 8.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애플 카플레이, 국내형 내비게이션(DMB 포함), 햇빛가리개가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보행자 감지 기능이 적용된 비상제동 장치, 주차보조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국내 출시 모델은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등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4490만 원, 4790만 원이다. FCA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디젤 버전 2종을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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